제30장
서미희는 주우지에게서 어딘가 모를 신비감이 느껴졌다.
서미희의 호기심 어린 시선에 주우지가 담담하게 대답했다. “응, 네가 사는 집 주인이 그 친구야.”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게 좋은 친구지.
주우지가 옆에 있는 룸으로 몸을 돌리자, 직원이 공손하게 다가와 말했다. “주우지 씨, 메뉴판입니다.”
“저쪽으로.”
자리에 앉은 주우지는 의자에 나른하게 몸을 기댔다. 소매 밖으로 팔뚝이 살짝 드러났다.
서미희 역시 메뉴판을 받지 않고 말했다. “여기 대표 메뉴 몇 가지만 내어 주세요.”
그녀는 전생에 이곳에서 한 번 식사한 ...
로그인하고 계속 읽기
챕터
1. 제1장
2. 제2장
3. 제3장
4. 제4장
5. 제5장
6. 제6장
7. 제7장
8. 제8장
9. 제9장
10. 제10장
11. 제11장
12. 제12장
13. 제13장
14. 제14장
15. 제15장
16. 제16장
17. 제17장
18. 제18장
19. 제19장
20. 제20장
21. 제21장
22. 제22장
23. 제23장
24. 제24장
25. 제25장
26. 제26장
27. 제27장
28. 제28장
29. 제29장
30. 제30장
31. 제31장
32. 제32장
33. 제33장
34. 제34장
35. 제35장
36. 제36장
37. 제37장
38. 제38장
39. 제39장
40. 제40장
41. 제41장
42. 제42장
43. 제43장
44. 제44장
45. 제45장
46. 제46장
47. 제47장
48. 제48장
49. 제49장
50. 제50장
51. 제51장
52. 제52장
53. 제53장
54. 제54장
55. 제55장
56. 제56장
57. 제57장
58. 제58장
59. 제59장
60. 제60장
61. 제61장
62. 제62장
63. 제63장
64. 제64장
65. 제65장
66. 제66장
67. 제67장
68. 제68장
69. 제69장
70. 제70장
71. 제71장
축소
확대
